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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코리아' 시즌 2, 강원도 문화융성의지 입증하며 대단원


[박재덕기자] 지난 12월12일과 19일 SBS '컬처클럽'을 통해 방송된 'DNA 코리아'(제작:씨에이치이엔티)가 시즌2를 마감하면서 강원도의 문화예술 의지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이다.

강원도와 영월군, 화천군이 참여한 'DNA 코리아' 시즌2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영월군의 특징을 제대로 보여주면서도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재능나눔의 경연장으로 확대되는 등 공공미술의 전형을 보여줬다.

화천군 또한 지역 최대의 축제를 넘어 세계속의 축제로 발돋움한 산천어 축제와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주면서 향후 지역축제운영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시즌1에 참여했던 동해시의 잠수함 버스정류장에 이어 영월군에 제작된 라디오 버스정류장은 지역특성을 적극 반영한 'DNA 코리아'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로 지역주민을 비롯, 관광객들까지 만족도가 아주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이어질 'DNA 코리아' 프로젝트의 아이콘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DNA 코리아'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했던 배수영 설치미술작가를 비롯해 영화배우 김영호와 가수 솔비는 내년에 준비중인 'DNA 코리아' 시즌3 정규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좀 더 많은 역할과 깊이 있는 참여를 약속했다.

전업 작가들과 연예인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려져 공공미술 작업을 진행하고, 방송을 통해 참여 지역까지 널리 알리는 작업을 수년째 진행중인 (주)씨에이치이엔티는 10여명의 국내외 유명 작가들을 전속 작가로 두고 도시 디자인 및 대형 공공미술 사업을 비롯, 각종 미술 전시행사 등을 주관·주최하는 문화예술 전문 기업으로 2014년도에는 강원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대된 'DNA 코리아' 시즌3의 제대로 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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