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예체능' 출연, '배드민턴 리턴즈-올스타 슈퍼매치'

[김양수기자] '한국 배드민턴계의 간판스타' 이용대가 '우리동네 예체능'을 찾아온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9회에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뒤흔들 세기의 대결인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전격 출연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그간 '예체능'은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 박주봉 감독은 물론 김학균 코치와 이동수 코치까지 국내 최고의 배드민턴 고수들을 맞아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현존하는 국내 최고의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예체능' 출연에 대해 간절히 바랐던 것은 사실. 이용대는 지난 '예체능' 배드민턴 편에서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를 통해 달래게 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용대와 '배드민턴의 살아있는 전설' 박주봉 감독이 함께 한다. 이는 좀처럼 방송에서 보기 힘든 장면. 특히 두 사람은 평생에 다시는 못 볼 '세기의 드림 매치'를 펼칠 것으로 예고했다.

'예체능' 제작진은 "'한국 배드민턴의 살아있는 두 전설' 박주봉 감독과 이용대 선수가 함께하는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는 '예체능'을 사랑하는 시청자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세기의 빅매치'"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한 겨울 추위를 뜨거운 금빛 스매싱으로 날려버릴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는 강호동, 이만기, 최강창민, 존박, 닉쿤, 찬성, 박주봉, 이동수, 하태권, 이용대, 유연성이 참여하며, 오는 7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