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2PM 옥택연이 소속사 JYP를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옥택연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4년 JYP는 개혁이 필요하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옥택연은 "돕지도 않고 관리도 하지 않은 사람이 승진을 했다고 하면 내 옆에서 돕고 관리해준 분들은 뭐가 되는 것이며 이해 가능한 선택을 한 것인가"라고 불만을 제기하며 "회사에 연예인으로서 있는 나도 이해 못하는 회사를 팬들은 이해해 줄 것인가. 2014년 JYP는 지금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퇴근 시간만 찍는 것이 아닌 일할 맛 나는 회사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다니는 사람이 엔터테인 되지 않는데 어떻게 대중을 만족시킬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3대 기획사니 뭐니 이름을 중요시 하지 말고 내실을 다져야 할 시간"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옥택연은 "우리 회사가 2014년도 다시 한 번 더 최고를 노린다면 그것은 프로듀서의 힘 뿐만이 아닌 회사 직원 분들의 힘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본다"고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옥택연이 갑작스럽게 SNS를 통해 JYP의 사내 분위기와 불평등한 인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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