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노홍철과 장윤주의 가상 신혼생활은 어떨까.
11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만약에 미혼 멤버인 길과 홍철이 결혼했다면'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길은 송은이와의 데이트에 이어 이번엔 김숙과의 반나절 데이트를 즐긴다. 길은 첫 만남에서 동물원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김숙의 로망을 듣고 맞춤형 데이트 코스를 계획했다. 길은 지난주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남자답게 김숙과의 데이트를 리드하는가 하면 로맨틱 이벤트를 펼치는 등 새로운 매력을 충분히 보여 줄 것이라는 후문.
처음부터 두 여자(송은이, 김숙)와의 데이트 후 한 사람을 선택해야 했던 길의 데이트 결과도 공개된다. 송은이, 김숙은 길과의 일일 연애에 대해 어떻게 느꼈을지, 과연 길의 마음은 어느 쪽으로 향할지, 삼각관계인 세 사람의 결말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모두의 기대를 불러 모았던 노홍철과 장윤주 두 사람 역시 본격적인 부부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집에서 둘만의 달콤한 아침을 맞이한 두 사람은 모델 부부답게 커플 룩을 맞춰 입고 거리 데이트를 나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두 사람은 커플이 함께하는 운동을 배우던 중 의외의 접촉(?)을 하게 되는 바람에 얼굴이 후끈 달아오르기도 했다고.
이후 집들이를 명목으로 노홍철, 장윤주 두 사람의 신혼집에 들이닥친 '무한도전' 멤버들은 노홍철과 장윤주 부부의 뽀뽀를 유도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기에 이르렀다. 과연 노홍철과 장윤주는 짓궂은 멤버들에 의해 실제 입맞춤까지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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