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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대로 '감격시대'에 밀리나…수목극 3위


이선균, 이연희 지키기 위해 회사까지 포기

[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KBS2 '감격시대'에 밀려 수목극 3위에 머물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미스코리아'는 7.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이 기록했던 6.8%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방송에서 자체최저시청률을 보인 후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지만 KBS2 '감격시대'에는 뒤졌다. '감격시대'는 7.7%의 시청률을 기록, '미스코리아'와 박빙승부 끝 2위에 올랐다.

이날 '미스코리아'에서는 오지영(이연희 분)이 미스코리아 대회 서울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다시 미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영은 본선과 합숙 준비에 돌입했으며, 김형준(이선균 분)은 회사를 포기하면서까지 지영의 곁을 지키기로 결심했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4.4%를 기록, 수목극 독주를 이어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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