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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 '푸른밤' DJ 하차 "음악 더 열심히 하고파"


3년 4개월 만에 프로그램 떠나 "후임 물색 중"

[이미영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이 라디오를 떠난다.

정엽은 오는 2월 2일 방송을 끝으로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에서 하차한다.

정엽은 지난 22일 방송에서 "다음 달 2일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푸른밤'에서 하차한다"고 라디오 하차 소식을 직접 알렸다. 또 "6~7개월간 고민했다. 개편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하지만 음악을 더 열심히 잘하고 싶은 마음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정엽은 라디오 하차 후 브라운아이드소울과 솔로 앨범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정엽은 2010년 10월 '푸른밤 정엽입니다' DJ로 발탁, 3년 4개월간 프로그램을 이끌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푸른밤'은 MBC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현재 후임을 물색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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