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JTBC 주말 드라마 '맏이'가 연장 방송을 검토 중이다.
23일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맏이'는 총 4회 방영을 연장해 오는 3월9일 종영할 예정이다. 50부작 주말드라마인 '맏이'는 지난 2013년 9월14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애초 오는 2월23일 종영할 계획이었다.
배우들 역시 연장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들은 "'맏이'의 연장 결정에 따라 배우들 역시 출연 관련 사항을 최종적으로 조율 중"이라고 알렸다.
'맏이'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일찍 부모를 잃은 오남매의 맏이가 동생들을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로 키워내는 이야기다. MBC 드라마 '육남매' 2013년 버전으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다.
이관희 PD가 연출하는 '맏이'는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전원일기' '엄마야 누나야' ' 한강수타령,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 등을 쓴 김정수 작가가 집필한다. 윤정희·재희·오윤아·박재정·조이진·황보라·장미희·진희경·김병세 등이 출연,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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