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홍명보호와 그리스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을 앞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그리스 축구협회와 3월 친선경기를 개최하기로 합의를 마쳤고, 시간과 장소도 확정을 지었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3월6일 새벽 2시,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그리스의 친선경기가 열리고 MBC TV에서 생중계한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2위에 자리한 그리스는 2014 브라질월드컵 유럽 예선 G조에서 8승1무1패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함께 승점25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에 뒤져 조 2위를 차지, 루마니아와의 플레이오프(1승1무)를 거쳐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그리스는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일본과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그리스 대표팀은 포르투갈 출신의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이끌고 있다. 한국은 그리스와 역대전적에서 3전 2승1무로 앞서 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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