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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행 KOC 회장, 27일 쇼트트랙 노진규 문병


소치 출전권 획득에 결정적 역할 후 골육종 수술로 치료 중

[정명의기자] 김정행 대한체육회(KOC) 회장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공릉동 원자력병원을 찾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노진규를 문병한다.

노진규는 뼈암의 일종인 골육종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다.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한 노진규는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빠졌다. 그리고 골육종이 발견돼 지난 22일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를 준비 중이다.

노진규는 이미 지난해 9월 열린 월드컵대회 직후 자신의 몸에 양성 종양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나 올림픽 출전을 위해 수술을 미뤘다. 이후 지난 14일 훈련 중 넘어져 팔꿈치 부상을 입으면서 종양이 악성인 것으로 판명났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노진규는 앞으로 6개월 이상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정행 회장은 대표팀의 올림픽 출전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한 노진규를 격려하고 쾌유를 빌기 위해 문병을 결정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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