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김소현-손준호 커플이 '오 마이 베이비'에 합류한다.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SBS 육아예능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 새로운 가족으로 전격 합류한다.
두 사람은 시아버지의 호화 리조트 공사대금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이은 대신 '오마베'에 합류했다. 그동안 '자기야', '도전 천곡', '불후의 명곡'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에 잉꼬부부다운 면모를 과시해왔던 김소현-손준호는 '오마베'를 통해 두살배기 아들을 최초로 공개했다.
제작진은 "여덟 살 연하 남편과 산다는 사실만 알려진 김소현은 이미 한 아이의 엄마"라며 "결혼 1년 만인 서른 일곱 살의 나이에 출산해 두 살 난 아들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각종 방송과 뮤지컬 출연 등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김소현은 육아 도우미를 일절 두지 않고 직접 육아를 담당하고 있다고. 현재 교수로 수업 출강은 물론, 김소현은 뮤지컬 '태양왕' 공연, 남편 손준호는 '삼총사' 일본 공연을 앞두고 있어 육아 도우미가 있어도 녹록치 않은 일정을 소화 중이다. 그러나 두 사람은 시댁, 친정 부모님이 총동원돼 서로 형편이 될 때마다 시간표를 짜서 아이를 돌보는 가족 공동 육아를 통해 육아 문제를 해결 중이라는 것.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육아 비결은 '오마베'를 통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마베' 측은 "요즘은 일하면서 애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일과 육아를 균형적으로 할 수 있을지가 워킹맘들의 최대 관심사"라며 "김소현의 가족 공동 육아가 한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오는 17일 방송분부터 합류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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