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샤이니 종현이 소녀시대의 신곡에 대해 중독성이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태연과 종현은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SM 더 발라드(SM THE BALLAD)' 조인트 리사이틀에 참여해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태연은 이날 근황을 묻는 질문에 "소녀시대 새 앨범을 준비했고, 시상식도 계속 나왔다. 새 앨범이니까 중요했다"며 "다음주 목요일 '엠카'에서 첫방송을 한다"고 소녀시대 컴백 계획을 밝혔다.
태연은 새 앨범에 대해 "다양한 장르를 담는 편이라 정의하기가 어렵다. 이번에는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종현은 "소녀시대 신곡을 들어봤다. 아마 많은 분들이 중독될 것 같다. 저도 몇 번 안 듣고 멜로디를 익혔다. 곡이 무난하지는 않다. 리드미컬 하면서도 소녀시대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장리인과 첸의 '숨소리' 중국어 버전을 시작으로 종현과 첸의 '하루', 첸과 크리스탈의 '좋았던 건 아팠던 건', 태연의 '셋 미 프리' 등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지며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의 마지막은 태연과 종현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숨소리'가 장식했다.
타이틀곡 '숨소리'와 수록곡 '내 욕심이 많았다' 뮤직비디오도 최초로 공개됐으며, 멤버들이 직접 앨범을 소개하고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토크타임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조인트 리사이틀은 오는 15일 SM 유튜브채널과 네이버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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