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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호투' KIA, 라쿠텐에 4-3 승리


마무리 어센시오, 1이닝 무실점 쾌투 이어가

[한상숙기자] KIA 선발 김진우가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다.

KIA는 18일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연습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김주형이 맹타를 이어갔다. 앞서 주니치전과 야쿠르트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던 김주형은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4회초 나지완과 김주형의 연속 안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한 KIA는 4회말 두 번째 투수로 나선 김준이 흔들리며 3점을 헌납해 2-3으로 뒤졌다.

6회 1사 후 김주형이 중전 안타로 물꼬를 텄고, 안치홍이 좌전 안타를 때려 찬스를 이어갔다. KIA는 이어 김민우의 중전 적시타, 차일목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해 4-3, 리드를 되찾았다.

선발투수로 나선 김진우는 3이닝 동안 46구를 던져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4㎞가 나왔다. 이어 김준(0.2이닝 3실점), 한승혁(2.1이닝 무실점), 심동섭(1이닝 무실점), 김지훈(1이닝 무실점)이 등판했다.

마무리 어센시오는 1이닝 동안 세 타자를 상대로 16구를 던져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체인지업을 섞어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9㎞였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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