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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스페인 편, 3월7일 첫 방송 확정


"웃음 가득한 할배들의 여행, 많은 관심 부탁"

[권혜림기자] tvN '꽃보다 할배'의 세 번째 시즌이 오는 3월7일로 첫 방송 일자를 확정했다.

24일 tvN에 따르면 '꽃보다 할배'의 세 번째 배낭여행기는 오는 3월7일 밤 9시50분 첫 방송된다. 유럽과 대만에 이은 여행지는 스페인. 이번 프로그램의 공식 명칭은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이다.

tvN 측은 스페인 편 방송 계획을 알리며 "새로운 추억과 가슴 따뜻한 웃음이 가득할 할배들의 스페인 여행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할배들의 배낭여행을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관록의 네 배우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이 출연한다.

지난 2013년 첫 방송 이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방송된 두 번째 시즌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연일 시청률 기록을 다시 쓴 바 있다. 여행 주인공들을 네 여배우 윤여정·김자옥·김희애·이미연으로, '짐꾼'을 이승기로 바꿔 선보인 '꽃보다 누나' 역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앞서 tvN 관계자는 "스페인은 유럽이면서도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해 볼거리가 풍성하고, 기후상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 할배들이 여행하기에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어 여행지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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