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들과 여성 솔로 가수들의 컴백 열전이 뜨거운 가운데 가요계 왕언니들이 합류한다. 가수 서영은과 소찬휘가 신곡을 발표하고 반가운 컴백을 예고했다.
감성 보컬리스트 서영은은 오늘(26일) 정오 신곡 '그 입술로'를 발표한다. 지난해 3월 '얼굴이 반칙' 이후 약 1년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그 입술로(feat.신지)'는 추운 겨울을 녹일 서영은의 짙은 감성과 절제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이별을 인정하지 못한 채 떠나간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입술이라는 가사를 통해 풀어낸 애절한 곡이다.
그룹 코요태(Koyote) 보컬 신지가 '그 입술로'의 피처링에 참여, 가요계 실력파 여가수들의 목소리가 만났다.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서영은과 허스키하고 구슬픈 목소리의 신지, 두 보컬리스트의 각기 다른 음색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감성을 꽃 피웠다.
'파워 보컬' 소찬휘도 3월 4일 신곡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런다'를 발표하고 1년여 만에 컴백한다.
소찬휘는 26일 '사랑해서 그런다' 뮤직비디오의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소찬휘가 시원시원한 가창으로 "사랑해서 그런다 그건 아니지 하나하나 따지는 네가 무서워"라며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런다'의 후렴구를 부르며 'NOE ROCKABILLY SEASON' '2014.03.04'로 컴백을 예고했다.
소찬휘의 새 앨범은 컨트리와 록이 결합된 장르인 로커빌리 콘셉트로 알려졌다. 총 6곡이 담긴 새 음반은 소찬휘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21일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에서 소찬휘는 각양각색의 미니 원피스 의상을 입고 각선미를 뽐내 음악과 함께 소찬휘의 새 무대를 기대케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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