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앙큼한 돌싱녀'에 깜짝 출연해 주상욱과 서강준 유혹에 나선다.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 남편이 성공한 사업가로 재벌이 되어 돌아오자 이를 다시 꼬시려는 돌싱녀의 앙큼한 작업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오나미는 고급 바(bar)에서 S라인의 뒷모습으로 차정우(주상욱 분)와 국승현(서강준 분)을 유혹하는 여자로 등장한다.
극중 차정우와 국승현은 과외 스승과 제자 사이. 해외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승현은 정우와 술집에서 회포를 풀던 중 뒷모습이 아름다운 한 여인을 보고 서로 "나에게 반한 것이다"라며 티격태격한다. 이에 국승현은 그녀에게 다가가게 되고, 이 때 앞모습을 보인 사람이 바로 오나미다.
오나미의 특별 출연은 실제 대본 상에서도 오나미가 직접 등장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단순히 뒷모습이 아름다운 여자로 설정된 것이 아니라 극 중에서도 연예인 오나미인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
오나미는 몸에 붙는 흰 원피스를 입고 유혹적인 몸짓으로 극 중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짧은 장면에 등장하지만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으로 '앙큼한 돌싱녀'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서강준과 호흡을 맞추는 장면에서는 코믹한 장면에 웃음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앙큼한 돌싱녀'는 오는 27일 1,2회 연속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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