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경기째 안타 없이 침묵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텍사스의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캔자스시티와의 첫 시범경기 출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임스 쉴즈의 4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겼으나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4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세 번째 투수 크리스 드와이어의 3구째 87마일(140㎞)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1루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5회초 수비 때 짐 아두치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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