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구본능)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한 첫 걸음을 뗀다.
KBO는 4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야구회관 7층 브리핑룸에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과 관련된 협약식을 한다.
KBO는 지난해 4월 9일 열렸던 제2차 이사회에서 명예의 전당 건립 우선 협상대상자로 부산광역시 기장군을 선정했고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본능 KBO 총재, 김종업 대한야구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허남식 부산광역시 시장과 오규석 기장군 군수도 함께 자리 할 예정이다.
또한 KBO는 이날 협약식에 앞서 대한야구협회(회장 이병석)와 명예의 전당이 성공적으로 건립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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