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와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조해리 선수가 '아빠어디가'를 찾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의 여섯 가족들은 새봄맞이 '튼튼캠프'를 열고, 다양한 운동과 놀이를 통해 겨우내 움츠려 들었던 몸을 푸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여섯 가족들은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성남의 빙상장을 찾았고, 이상화-박승희-조해리 선수가 서툴게 스케이트를 타던 여섯 아이들을 위해 일일 선생님을 자처했다.
이상화 선수는 지난 '진짜사나이-소치에 가다' 녹화에서 만난 김성주의 부탁을 흔쾌히 승낙하며 아이들을 찾았다. 이상화 선수와 함께한 박승희, 조해리 선수는 평소에 '아빠어디가'를 좋아하는 팬이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러 왔다.
금메달리스트를 직접 만난 여섯 가족들은 아빠와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두 신기해하며 평소 팬임을 자처했다. 특히 이상화 선수는 오래 전부터 윤후의 팬이었다고 고백, 윤후에게 직접 스케이트를 가르쳐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소치 올림픽을 빛내준 세 선수를 만난 아빠들은 촬영임을 잠시 잊고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사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상화와 박승희, 조해리가 출연하는 '아빠어디가'는 오는 16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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