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야구협회(회장 이병석)가 상임이사와 협회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협회는 5일 오후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제21대 4차 이사회를 열고 상임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이병석 협회 회장은 최근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한 해결방안을 주문했다. 이 회장은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정을 거치고 협회와 한국야구 미래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제도 및 행정적인 뒷받침을 줄 수 있도록 일부 상임이사의 보직을 변경하고 새로운 상임이사를 임명했다.
협회는 이날 이사회 결과에 따라 이해승 이사를 기술이사, 박철호 이사를 홍보이사, 김병일 전 기술이사는 심판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또한 박노준 이사는 기획이사로 임명됐고 류대환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지원부장은 특임이사로 선임했다. 우석대 교수와 SBS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이사와 이번에 새로 특임이사가 된 류 이사는 해당 업무를 계속 맡는다.
이사회를 통해 새로 구성된 협회 임원들은 ▲지자체를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공동마케팅 강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국형 인재 양성을 위한 주말리그의 안정적 정착 ▲공정한 평가제도의 도입을 통해 협회 운영제도 개선 ▲현장 지도자와의 소통 확대 등을 위한 가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대한야구협회 신임 상임이사 명단
기술이사 이해승(전 협회 심판위원, 기술위원)경기이사-임경고(전 협회 심판위원, 경기위원)심판이사-김병일(전 한국화장품, 원광대 감독, 전 협회 기술이사)홍보이사-박철호(전 SK 와이번스 홍보팀장)특임이사-류대환(현 KBO 홍보지원부장)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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