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B.A.P가 월드투어로 전세계 10만 관객을 만난다.
B.A.P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B.A.P가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 2014(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 공연 이후 아메리카와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순으로 공연을 확정, 전세계 10만 관객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해 미국 4개 도시와 아시아 5개국을 아울러 5만 관객을 동원한 'B.A.P LIVE ON EARTH PACIFIC(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 투어와 일본 열도의 4만 관중을 열광케 한 첫 일본 아레나 투어 'WARRIOR Begins(워리어 비긴즈)'로 '음악으로 지구 정복'이라는 목표에 한 발을 내디뎠다. B.A.P는 올해에는 유럽과 호주를 포함해 4개 대륙, 총 2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미 전석 매진을 시켰던 미국과 일본을 비롯, 유럽과 호주에서도 매회 평균 5천 석 이상의 규모 공연장에서 총 10만 관객 동원을 예정하고 있어 B.A.P의 달라진 국제적 위상을 입증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에 이어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B.A.P LIVE ON EARTH'라는 타이틀을 선언하며 말 그대로 온 지구를 향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는 B.A.P의 이번 행보는 그들의 행동 반경을 넓히고 K-POP의 위상을 달리 한다는 점에서, K-POP의 역사에도 한 맥을 그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속사 측은 상세한 일정과 공연장 등의 정보는 오는 주말에 펼쳐지는 서울 공연 이후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A.P는 오는 8일과 9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 2014(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을 시작으로 본격 투어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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