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11일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 2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7푼6리(종전 2할1푼4리)로 하락했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1루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4회 2사 후에는 1루쪽 파울플라이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가 4-0으로 앞선 5회 세번째 타석에서도 2루 땅볼에 그쳤다. 이대호는 8회말 공격 때 대타 마쓰나카 노부히코와 교체됐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야쿠르트를 6-1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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