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전북 현대의 정혁이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정혁은 지난 주말 부산과의 개막전에서 1골을 기록했고, 중원에서 공수 조율과 함께 적극적인 공격가담으로 전북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분에서는 전남의 노란 유니폼을 입고 K리그로 복귀하며 강호 서울을 꺾은 승리의 원동력 역할을 해낸 스테보와 결승골을 넣으며 작년 포항전 복수혈전에 해결사 역할을 수행해 존재감을 빛낸 울산의 김신욱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분에서는 정혁을 비롯 이승기, 한교원(이상 전북), 이호(상주)가 선정됐고 수비수 부분에는 최철순(상주), 정인환(전북), 루크(경남), 이용(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골키퍼는 경남의 김영광.
1라운드 베스트 팀은 부산을 3-0으로 대파한 전북이, 베스트 매치 역시 전북-부산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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