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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 '몬스터' 꺾고 박스오피스 1위


관객 입소문 통했다…흥행 청신호

[장진리기자] 영화 '우아한 거짓말'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우아한 거짓말'은 15일 18만7천3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총 33만5천99명이다.

'우아한 거짓말'은 김윤석-유아인 주연 영화 '완득이'로 전국 530만 관객 흥행을 이끈 이한 감독, 원작자 김려령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김희애와 김향기, 고아성, 김유정 등 아역배우들의 호연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모았다.

개봉일이었던 13일 '몬스터'와 예매율 박빙을 보였던 '우아한 거짓말'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몬스터'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한편 '몬스터'는 같은 날 11만8천954명(누적 26만8천501명), '300: 제국의 부활'은 13만 1천624명(누적 122만 5천40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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