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원더걸스 리더 선예과 아이티에서 5년간 봉사활동을 할 계획임이 알려지면서 원더걸스의 향후 행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선예는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전도를 위한 NGO 단체를 설립해 제2의 삶을 시작하려한다"며 "저희 부부는 올해 7월 5년 예정으로 아이티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어 선예는 "이런 결정을 이해해주고 격려해준 원더걸스 멤버들, 회사 식구들,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또 아직까지 속상해하시는 분들께는 앞으로 성실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이해를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걸스는 활동 중 현아, 선미가 탈퇴하고 유빈,혜림이 합류하면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1월 선예가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해 딸을 출산한 데 이어 소희가 연기자 전향을 발표하며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면서 사실상 원더걸스의 활동은 불투명한 상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희도 떠나고 선예도 떠나고 다 떠나면 원더걸스 못보는건가?", "선예, 소희 없는 원더걸스는 원더걸스가 아닌데", "남은 멤버들도 멘붕이겠다", "원걸 다시 멤버 충원해서 컴백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