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임창정이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임창정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규 12집 앨범 '흔한 노래 흔한 멜로디'를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
노래부터 연기, 예능 못하는 것이 없는 임창정은 연예계 대표 엔터테이너로 꼽힌다. 가수 임창정, 배우 임창정, 예능인 임창정 어느 것 하나도 그와 어울리지 않는 수식어는 없다.
임창정은 "굳이 가수와 배우를 구분하고 싶지는 않다. 저는 대중예술을 하는 대중예술가"라며 "쉽게 말하면 광대다. 대중들이 원하면 그 자리에 있고, 즐거움도 감동도 주는 그런 직업이다"라고 밝혔다.
임창정이 생각하는 임창정의 아이덴티티(Identitiy)도 '대중예술가'에서 출발한다. 임창정은 "대중예술가가 곧 엔터테이너라는 건데, 앞으로는 대중예술가라는 직업군이 정확한 명사로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대중들이 원하면 어딘가에서 행위예술을 할 수도 있다. 대중예술가란 대중들이 원하면 뭐든지 다 하겠다는 거다. 저 멀리 어딘가 노래자랑에서 절 원하면 전 거기 가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저는 노래와 연기를 병행하는 개념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창정은 20일 정규 12집 앨범 음원을 공개하고 더블 타이틀곡 '흔한 노래', '마지막 악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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