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샤이니의 키가 일본 톱모델 야키 아리사와 풋풋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곽설부는 20일 오후 서울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우리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샤이니 키와 호흡을 맞추는 야키 아리사는 일본의 유명 잡지와 패션쇼까지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기 톱모델. 일본인 어머니와 프랑스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인 외모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키는 "예전부터 '우결'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해서 기쁘다. 한국판 '우결'에서는 재치있는 모습 보여줬다면 '우결' 세계판에서는 진실되고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모습도 보여줄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촬영을 하면서 한국의 문화나 양국의 문화 교류에 대해서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 기쁘다.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결혼 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상보다 연하의 커플을 원했다는 샤이니 키의 파트너 야키 아리사는 올해 스무살로, '우리결혼했어요' 세계판의 최연소 출연자다. 샤이니 키는 "풋풋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야키 아리사는 "파트너가 키 오빠인줄 모르고 '우결'을 봤다. 키 오빠와 정은지 씨를 보고 친구처럼 보이는 이상적인 커플이라고 생각했다. 키 오빠가 남편인 걸 알고 놀랐다. 이번에 정은지 씨를 만날 기회가 있었고 좋은 분이었지만 제가 오빠와 잘 어울리는 부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는 김희철과 대만의 곽설부, 샤이니 키와 일본의 야기아리사가 출연하며, 4월5일 오후 10시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에서 동시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의 주요 채널과 미주 전역에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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