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가 치열한 주말드라마 전쟁에서 아슬아슬하게 이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2일 오후 방송된 '세번 결혼하는 여자'는 15.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6.6%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 동시간대 방송된 주말드라마들이 1% 내의 접전을 펼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태원(송창의 분)이 아버지의 가정 폭력에 시달려온 한채린(손여은 분)의 집안사를 알게 되면서 연민을 느끼는 모습이 담겨졌다.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예고하면서 이지아와 송창의의 재결합 등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1 '정도전'은 시청률은 15.6%를 기록했고, MBC '황금무지개'는 15.2%의 시청률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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