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FC서울의 윤일록이 K리그 최연소 100경기 출전 달성 신기록을 세웠다.
1992년 3월7일생인 윤일록은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부산전에 출전하며 만 22세16일 만에 K리그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윤일록의 100경기 달성은 K리그 최연소 기록이며 서울 소속으로 현재 경찰청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조국의 만 22세44일의 기존 기록을 28일이나 앞당겼다.
지난 2011년 K리그에 데뷔한 윤일록은 매시즌 평균 30경기씩 소화하며 K리그 통산 12골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서울로 이적 후 K리그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하며 2013 동아시안컵 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한국의 차세대 공격수로 성장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