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사랑, 한국어 실력 쑥쑥…추성훈 흐뭇

[이미영기자]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한층 성장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줬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의 한국어 수업 모습이 깜짝 공개된다. 추성훈은 "나는 한국어 수업을 배워본 적이 없다"며 "추사랑에게 한국어를 어떻게 가르쳐야 될 지 모르겠다"고 한국어 수업 이유를 전했다.

추사랑은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것도 잠시 수업에 흠뻑 빠졌다. 한국어 선생님과 함께 진행한 낱말 맞히기 게임에서도 전부 정답을 맞춰 아빠 추성훈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음식 등의 단어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먹방' 추사랑다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추사랑은 또 '곰 세 마리' 동요까지 한국어로 따라부르고 '사랑이는 날씬해'라고 응용해서 부르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추사랑은 깜찍한 표정으로 한국어 선생님에게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추성훈은 "저도 배운대로 가르쳐 봐야겠다"며 사랑이의 한국어 교육에 의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