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JTBC 드라마 '밀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한 번 동시간대 공중파 드라마 시청률을 제쳤다.
26일 오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영된 '밀회'는 4.062%(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2.5%를 기록한 KBS 2TV '태양은 가득히'의 시청률을 제쳤다. 이는 지난 17일 첫 방영된 '밀회'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 24일 '밀회' 방송분은 3.118%의 시청률을 보이며 '태양은 가득히'를 처음으로 뛰어넘은 바 있다. '밀회'는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또 한 편의 종편 인기 콘텐츠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된 '밀회'는 오혜원(김희애 분)을 찾아간 이선재(유아인 분)이 그를 포옹하고 키스한 뒤 혜원이 보인 차가운 반응을 그렸다. 상처입은 선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가 난처한 상황에 처하자 혜원은 남편 강준형 교수(박혁권 분)의 손을 빌려 선재를 도왔다. 이후 준형은 선재를 다시 집으로 불러들이고 혜원과 선재는 재회했다.
한편 지난 25일 MBC '기황후'는 10.6%를, SBS '신의 선물'은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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