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감격시대'와 '쓰리데이즈'가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와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11.6%, 11.3%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교해 '감격시대'는 0.5%포인트 하락, '쓰리데이즈'는 1.7%포인트 하락한 수치. '쓰리데이즈'를 턱 밑까지 추격했던 '감격시대'는 '쓰리데이즈'를 추월하며 수목극 1위를 재탈환했다.
'감격시대'와 '쓰리데이즈'는 엎치락 뒤치락 수목극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감격시대'의 우위로 시작했지만, 이내 '쓰리데이즈'가 따라잡았고, 다시 한 번 '감격시대'가 뒤집으며 한 치도 알 수 없는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것.
과연 치열한 수목극 1위 경쟁에서 왕좌 굳히기에 돌입하는 것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앙큼한 돌싱녀'는 8.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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