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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15일 '컴백쇼' 개최…가요계 정복 시동


'대세 그룹' 엑소, 새 앨범으로 정상 재확인할까

[장진리기자] '가요계 대세' 엑소가 돌아온다.

엑소(EXO)는 오는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엑소 컴백쇼'를 개최하고 새 미니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엑소는 지난해 발표한 첫 정규 앨범 'XOXO(Kiss&Hug)'로 명실상부 가요계 최고의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늑대와 미녀', '으르렁' 두 곡을 연이어 히트시킨 엑소는 폭발적인 인기로 가요계를 싹쓸이했다.

엑소의 인기는 기록으로 입증됐다. '없어서 못 판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의 인기였던 첫 정규 앨범은 12년 만에 음반판매량 100만 장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엑소는 음반-음원-팬덤 삼위일체 인기로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모두 휩쓸며 정상에 우뚝 선 것.

엑소의 컴백 소식에 팬들은 물론 가요 관계자들의 관심 역시 뜨겁다. 과연 엑소가 어떤 새로운 콘셉트로 중무장한 신곡을 들고 나올지 이들의 행보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것.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K와 엑소-M으로 한국, 중국에서 동시에 활동하며 한중 양국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엑소의 컴백에 SM과 삼성전자가 손잡고 대대적 프로모션에 나서 눈길을 끈다. SM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전용으로 출시한 음악서비스 삼성뮤직과 제휴하고 대대적인 컴백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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