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JTBC '밀회'의 돌풍에도 월화극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기황후'는 25.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 꾸준한 시청자층을 보이고 있는 SBS '신의 선물'과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 JTBC '밀회' 열풍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기황후' 타나실리(백진희)의 아들로 알고 살아왔던 마하(김진성 분)가 자신의 친아버지 왕유(주진모 분)를 폐위 시켰다. 결국 왕유는 원나라로 끌려왔고 타환(지창욱)은 그에게 칼을 들었다. 광기 어린 모습으로 변해가는 타환에 기승냥(하지원 분)은 눈물을 쏟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과 KBS2 '태양은 가득히'는 각각 9.4%와 2.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 6회 시청률은 5.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까지 치솟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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