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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6개월 만에 라디오 DJ 하차 "음악작업에 열중"


'조정치&하림의 2시'서 숨겨진 입담 뽐내

[김양수기자] KBS 쿨FM '조정치 & 하림의 2시'의 하림이 하차를 결정했다.

그간 '조정치 & 하림의 2시'에서 숨겨진 입담을 뽐내며 청취자들과 소통해 온 하림은 음악 작업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아쉽게 하차하게 됐다.

2일 하림은 소속사 미스틱89를 통해 "최근 신치림 2집 준비와 개인 앨범 준비 등 음악 작업과 라디오 스케줄이 맞물려 더 이상 진행을 맡을 수 없게 됐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하림은 이와 함께 이번 라디오 하차를 계기로 미뤄뒀던 음악 작업에 더욱 열중할 것이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하림은 최근 개인 음반 작업에 열중하는 것은 물론, 신치림 2집의 총괄프로듀서를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림의 라디오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 즐겁게 방송 잘 들었었는데 정말 아쉽다' '음악 작업 때문이라니 어쩔 수 없지만 당분간 하림 씨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니 슬프네요' '남아있는 조정치 DJ님, 하림 DJ님의 빈자리까지 채워주세요! 응원합니다' '더 좋은 음악으로 만나고 싶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림은 신치림 멤버 조정치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조정치 & 하림의 2시' DJ 자리를 지켜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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