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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니혼햄전서 안타 재가동…타율 .400


1안타에 2삼진…소프트뱅크는 2연패 빠져

[한상숙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안타를 재가동했다.

이대호는 2일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니혼햄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개막 후 4경기째에 첫 무안타 경기를 했던 이대호가 다시 안타 행진을 시작했다. 타율은 4할(종전 4할3푼8리)로 낮아졌다.

1회말 2사 2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3회 2사 2루에서도 5구 만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니혼햄 선발 우에자와 나오유키의 낮은 포크볼과 직구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1-3으로 뒤진 6회말 2사 후 첫 안타가 나왔다. 이대호는 우에자와의 2구째 141㎞ 몸쪽 직구를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다음 하세가와 유야가 중견수 뜬공에 그쳐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대호는 마지막 타석이던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초구에 중견수 뜬공으로 발길을 돌렸다.

소프트뱅크는 1-3으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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