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나를 빛내줄 선택받은 자~그게 바로 너! Mr.Mr."
소녀시대는 2014년 윤아와 수영, 티파니가 연이어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윤아와 수영은 1월 연이어 불거진 핑크빛 열애설로 나란히 2014년 연예계 공식 커플 1, 2호가 됐다. 윤아는 이승기와, 수영은 정경호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당당한 연예계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윤아는 이승기와의 열애설로 새해 벽두를 열었다. 바쁜 스케줄을 쪼개 서로의 집 앞에서 짧은 데이트를 즐기며 평범한 20대의 풋풋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며 당시 4개월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수영은 정경호와 서울 시내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 2월, 10월에 이어 정경호와 세 번째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인 수영은 "연예계 친한 선후배로 지내오다 지난해부터 가까워졌다"고 두 사람의 만남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수영은 이후 '힐링캠프'를 통해 "내가 요령이 없었던 것 같다"고 두 번의 열애설을 부인했던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윤아, 수영에 이어 티파니 역시 열애를 인정했다. 2PM 닉쿤과 열애설에 휩싸인 티파니는 "친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했다. 4개월째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집이 외국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서로를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이미 소녀시대는 9명의 멤버들 모두 20대를 넘긴지 오래인 소녀 아닌 숙녀. 소녀시대는 연이은 열애설에 숨김 없이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20대의 소녀시대가 지향하고 있는 '당당한 여성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오랜만에 발표한 새 앨범 '미스터 미스터(Mr.Mr.)'로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소녀시대는 일과 사랑을 모두 거머쥔 모습이다. 윤아와 수영, 티파니 모두 소녀시대로서의 활동은 물론, 개인 활동까지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상황. 여기에 풋풋한 핑크빛 사랑까지 완성한 것.
소녀시대는 일에서도 사랑에서도 모두 당당했다. 2014년 일과 사랑을 모두 거머쥔 소녀시대의 한계 없는 눈부신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