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윤현민이 '마녀의 연애'에 캐스팅됐다.
지난 3일 종영한 KBS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냉정하지만 지고지순한 사랑을 품은 일본 육사 출신 청년 장교 덴카이 아오끼 역을 맡았던 윤현민이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에 합류한다. JTBC '무정도시'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정효 감독과 다시 한번 힘을 합치게 된 것.
윤현민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마녀의 연애'에서 주인공 동하(박서준 분)의 죽마고우이자 명랑, 쾌활하고 언제나 넘쳐흐르는 에너지를 주체 하지 못하는 용수철 역으로 출연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현민은 정효 감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차기작으로 '마녀의 연애'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 또한 영화, 드라마 및 뮤지컬로 갈고 닦은 윤현민의 탄탄한 연기력을 신뢰해 흔쾌히 캐스팅에 동의했다고 한다.
윤현민은 "좋은 작품에 실력 있는 동료들과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항상 신인의 자세로 선배님들의 조언과 충고 새겨 들으면서 열심히 하겠다. 또한 이정효 감독님과 좋은 작품에서 다시 한번 조우하게돼 설레고 영광이다. '마녀의 연애'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 작품.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 양희경, 주진모, 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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