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카라가 박규리와 한승연, 구하라 3인으로 처음 공식 팬미팅을 갖는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16일 "카라가 팬클럽 카밀리아와 함께하는 '카밀리아 데이' 3주년 기념 팬미팅을 통해 약 5개월 여 만에 팀 공식활동에 나선다. 이 행사는 오는 5월 24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과 6월 1일 일본 부도칸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멤버 변동 이후 처음으로 가지는 카라의 공식 활동에 국내외 이목이 집중된 상황. 카라 멤버들은 팬미팅을 열고 가장 먼저 팬들에게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 놓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한류 그룹인 만큼 한일 양국 팬미팅을 기획,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의 만남 역시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카라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그 동안의 근황을 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동안에도 묵묵히 그들을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카밀리아 데이'는 카라 멤버들이 팬클럽 카밀리아를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지정한 기념일로, 3년 간 팬들과 크고 작은 만남의 자리를 가지고 있는 행사다. 팬미팅 참여 신청방법과 자세한 정보는 차후 카라의 한국,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한편 카라는 멤버 니콜과 강지영이 전속계약 만료로 팀을 탈퇴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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