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진도 해안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Pray for South Korea)"라고 글을 올렸다. 충격적인 여객선 침몰 사고에 안타까움을 드러낸 것.
지드래곤이 올린 글은 순식간에 2만 명이 넘는 전세계 트위터 사용자들에 의해 리트윗되며 전세계에 퍼지고 있다. 빅뱅 팬들은 물론, 전세계 트위터 사용자들은 지드래곤의 글을 리트윗하며 이번 사고로 충격에 빠진 한국에 위로를 전하고 있다.
한편 여객선 세월호는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중 진도 해안에서 침몰했다. 이 여객선에는 일반 승객과 수학여행을 가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포함해 475명이 탑승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탑승자 475명 중 사망자 9명, 실종자 287명, 구조자는 179명이라고 밝혔으나 기상 악화로 구조 작업이 전면 중단돼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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