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가 시청률 10%를 첫 돌파하며 MBC '호텔킹'을 추월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엔젤아이즈' 5회는 10.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시청률 8.0% 대비 2.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첫회 6.6%의 시청률로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호텔킹'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호텔킹'은 이날 8.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엔젤아이즈'에 역전 당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11.6% 대비 2.4%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최저시청률이다.
이날 '엔젤아이즈'에서는 윤수완(구혜선 분)이 자신의 운명적 첫 사랑이었던 박동주(이상윤 분)를 보고 놀라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동주는 수완의 남자친구 강지운(김지석 분)에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본격 삼각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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