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2TV가 청소년 성장 드라마를 새롭게 선보인다. 주인공은 인피니트 성열과 우현이 맡는다.
오는 5~6월 첫 방송될 KBS 2TV '하이스쿨(가제)'은 '부탁해요 캡틴'의 이재연 작가와 '최강! 울엄마'를 연출한 성준해 PD가 호흡을 맞추는 20부작 드라마로, 주 1회 방송될 예정이다.
'하이스쿨'은 고등학생들이 주인공을 맡는 판타지 청춘 멜로 드라마.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의 눈으로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의 현실을 바라보고,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짚어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성준해 PD는 "'반올림' '정글피쉬' 등의 계보를 잇는 청소년 드라마지만 '하이스쿨'은 시청자들의 니드를 많이 반영했다"라며 "리얼리티한 사회문제를 다루기 보다는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는 엔터테인먼트적, 정서적 접근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KBS 관계자는 "현재까지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다. 프로젝트의 진행은 결정됐지만 편성날짜, 분량, 주연배우 캐스팅 등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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