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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오픈, 15일 개막…최경주 등 출전


4일간 인천 SKY72G.C서 개막…국내 대표 골퍼들 총출동

[김형태기자] SK텔레콤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와 원아시아투어가 주관하는 'SK텔레콤 오픈 2014'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인천광역시 중구 SKY72 G.C에서 열린다..

지난 3년 동안 제주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18회를 맞아 인천 SKY72G.C로 돌아왔다. 이번 대회에는 SK텔레콤 소속의 최경주, 홍순상, 김비오, JGTO대표 허석호, 2013년 JGTO 상금왕 김형성 등 11개국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총 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 원)을 두고 경쟁한다.

1997년 시작한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17년간 최경주, 위창수, 배상문, 코리페이빈, 레티프 구센 등 PGA 최정상급 선수를 초청해 다양한 이슈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여기에 '행복, 나눔'이라는 주제 아래 골프를 통한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매년 5월,'나눔의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들을 위해 대회티켓판매 및 출전 선수들의 버디기금(행복버디)으로 모여진 수익금을 훈련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대회 간판 스타인 최경주는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위촉돼 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홍보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제주도 최고급 시설인 핀크스 포도호텔 숙박 및 조식, 핀크스골프클럽 라운딩, 고급 와인으로 구성된 패키지가 매 라운드마다 기다리고 있다. 대표적인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180만원 상당의 전기자전거도 매 라운드 별 1대씩 총 4대가 갤러리 경품으로 구비돼 있다. 이밖에 스마트폰, 커피머신, 선글라스, 만년필 등 푸짐한 경품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성영 SK텔레콤 스포츠단 단장은 "18회를 맞아 인천 SKY72 G.C로 돌아온 만큼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골프대회로서 앞으로 한국프로골프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골프 대중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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