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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수비수들이 월드컵 경험은 없지만…"


지동원 "팀에 도움 되는 선수가 되겠다"

[최용재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엔트리에 포함된 수비수 중 월드컵 본선 경험이 있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따라서 대표팀의 가장 큰 약점이 경험 부족의 수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홍명보호 핵심 중앙 수비수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고개를 저었다. 월드컵 경험은 없지만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 자신했다. 꾸준한 대화와 토론으로 최고의 수비 조직력을 만들어내겠다고 확신했다.

독일에서의 시즌을 마치고 월드컵 준비를 위해 13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 입소한 홍정호는 "잘 준비를 해야 한다. 수비수로서 월드컵 경험은 없지만 잘 준비해서 조직력을 보인다면 그런 이야기는 줄어들 것이다. (곽)태휘 형과 어린 선수들이 한 마음으로 준비해서 수비가 불안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홍정호는 "많은 대화와 토론으로 조직력을 잘 맞출 것이다. 좋은 수비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할 것이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수비가 안정돼야 공격도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팀 동료로서 함께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 지동원은 "올 시즌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싶었는데 부상이 와서 그러지 못했다. 주춤했고 경기 출전 시간도 줄어들었다. 팬들이 나에 대해 걱정을 하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앞으로 훈련을 통해서 몸을 끌어 올리겠다. 대표팀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 내가 대표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다부진 의지를 표현했다.

조이뉴스24 파주=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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