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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 김연아, 첫 행보는 대학원 진학


고려대 체육교육 대학원 구술면접 시험 치러

[이성필기자] 현역에서 은퇴한 김연아의 첫 선택은 대학원 진학이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3일 "김연아가 지난 10일 고려대 사범대학 체육학 대학원 구술면접 시험을 치렀다"라고 전했다.

2009년 고려대 체육교육과에 입학한 김연아는 지난 2월 졸업을 했다. 면접시험에 합격하면 오는 9월 2학기부터 대학원 학업을 시작하게 된다. 올댓스포츠는 "합격이 된다면 가을 학기 입학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김연아의 대학원 진학은 최근 은퇴 아이스쇼를 끝낸 뒤 첫 행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연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도전을 시사한 바 있다. 학위가 선수위원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업을 계속하면서 차근차근 도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연아는 아이스쇼 종료 뒤 향후 행보에 대해 "휴식을 취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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