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뜨거운 순간 엑소'가 크리스의 소송으로 대체 방송분을 내보낸다.
오늘(16일) 방송되는 Mnet '뜨거운 순간 엑소'는 예정된 방송분이 아닌 일본 팬 이벤트 현장을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CJ E&M 측은 "오늘 '뜨거운 순간 엑소'는 출연진의 사정으로 생방송이 아닌 일본 팬 이벤트 현장 모습으로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공지했다.
이는 엑소의 멤버이자 중국 유닛 엑소엠(EXO-M)의 크리스가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청구했기 때문. 크리스는 엑소가 신곡 '중독(Overdose)'로 활발히 활동하던 도중 갑작스레 소송을 제기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엑소가 지난 4월 개최한 일본의 첫 팬 이벤트 '엑소 그리팅 파티 인 재팬 헬로!)'의 현장이 공개된다. 3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총 10만 명의 팬들을 동원한 이번 팬미팅은 엑소의 첫 일본 공식 일정으로, 방송을 통해 화려한 무대는 물론 백스테이지 속 멤버들의 리얼한 모습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크리스가 갑작스러운 소송으로 SM과 갈등을 벌이고 있는 만큼 크리스의 모습은 대부분 편집될 가능성이 높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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