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SBS '인기가요'에서 트리플 크라운 트로피를 수상했다.
18일 '인기가요'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4주 동안 결방됐다가 5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타이틀곡 중 하나인 '200%'로 트리플 크라운 트로피를 수상했다.
'200%'는 결방한 '인기가요'에서 4월 셋째와 넷째주, 5월 첫째주에 1위에 오르면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는 2014년 ‘인기가요’ 첫 트리플 크라운이기도 하다.
방송에 출연한 악동뮤지션은 "부족한 저희 음막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 드립니다. 좋은 음악해주게 해주신 사장님, 가족분, 팬분들 감사합니다"라며 기쁨을 표시했다.
악동뮤지션은 '인기가요'에 앞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200%'로 트리플 크라운 트로피를 수상했다.
'200%'는 음악프로그램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뿐 아니라 4월7일 음원 공개 후 실시간 음원차트 1위 석권, 총 6개의 음원사이트에서 4월 월간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몰이를 입증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이날 '인기가요'에서 데뷔앨범 'PLAY'의 세번째 타이틀곡인 '기브러브(Give Love)'를 선보이며 경쾌, 발랄한 매력을 한껏 어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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