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송재희가 결별과 관련한 속내를 고백했다.
송재희는 20일 오후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밝은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경란과의 결별이 알려진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참석한 송재희는 결별에 대한 질문에 "이 자리가 제 개인적인 자리는 아니지만 이런 질문이 나올 것이라 예상은 했다"며 "일은 일이고 어떤 상황이든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입으로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원래 책임을 다하는 성격이라 (결별 때문에) 크게 일에 지장이 있지는 않았다"면서도 "당황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당황스럽다"고 웃으며 말을 줄였다.
송재희는 지난 19일 방송인 김경란과의 결별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앞서 송재희와 김경란은 교회를 통해 서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6월 연인임을 공식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로 핑크빛 사랑을 키워왔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결별이 알려진 지난 19일 "서로의 바쁜 일정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원해져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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