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기자] 박유천이 거미의 새 앨범에 피처링, 힘을 보탰다.
2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9일 발매되는 거미의 새 미니앨범에 박유천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초여름의 싱그러운 멜로디가 포인트인 레게 스타일의 곡에 박유천의 목소리가 더해져 곡에 대한 느낌이 한껏 살아났다.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로 올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히트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애초 박유천은 남자친구 역할의 내래이션에 참여하기로 했었으나 녹음실 현장에서 함께 노래를 듣고 작업하면서 내래이션 뿐 아니라 둘의 하모니를 담은 피처링 작업까지 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귀여운 노랫말과 신나는 리듬으로 이루어진 노래를 녹음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작업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거미와 첫 작업을 마친 박유천은 "평소 편안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인디 음악을 즐겨 듣는데 이번에 피처링에 참여한 곡 역시 그런 느낌의 곡이다. 나들이 가고 싶게 하는 밝은 곡이라 신나게 녹음했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도 미리 들어봤는데 너무 좋더라. 잘 되길 응원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4년 만에 발매되는 거미의 새 앨범에 절친한 친구인 휘성과 화요비의 자작곡이 실릴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이에 박유천의 피처링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다양한 색깔의 곡들로 가득한 거미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앨범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박유천과 거미의 완벽한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곡이 담긴 거미의 새 미니앨범은 오는 6월9일 베일을 벗는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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