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기자] 윤도현과 3인조 어쿠스틱 밴드 악퉁(추승엽(보컬, 어쿠스틱 기타), 안병철(베이스), 임용훈(드럼))의 콜라보 음원 ‘그 날’이 22일 공개됐다.
신곡 ‘그 날’은 밴드 악퉁의 브릿팝 발라드 스타일 연주를 들려주는 가운데 윤도현과 악퉁 추승엽의 대조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뤄 부드럽고 감성적인 멜로디를 선보인다. 도입 부분의 기타 선율이 매력적인 ‘그 날’은 사랑하던 연인이 이별 후 서로를 잊지 못해 다시 만나게 된 ‘그 날’의 감동을 현실감 있게 그린 곡으로 두 보컬의 진정성 있는 음색이 연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원에 피처링으로만 참여하려 했던 윤도현은 곡을 들은 후 가사 작업을 하고 싶다는 제안을 해 와 자신이 직접 가사를 입혀 곡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2012년 KBS ‘탑밴드2’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밴드 악퉁은 어쿠스틱 기타로 록 음악을 하는 색다른 밴드로 매번 발표하는 음원마다 그들만의 확실한 정체성을 보여주며 발전해 왔다.
한편, 신곡 ‘그 날’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음원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는 (주)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에서 총 기획한 프로젝트 음원이며 윤도현과 듀엣을 시작으로 정엽, 김경호와의 콜라보 음원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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