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부산교대가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야구워원회(KBO, 총재 구본능)가 주최하고 전국교육대 티볼위원회(위원장 안양욱)가 주관했다.
부산교대는 2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청주교대와 결승 경기에서 15-14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서울교대와 진주교대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 2007년 1회 대회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 있는 교육대학교 12개팀이 참가했다.
우승팀 부산교대는 우승컵과 함께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인 청주교대는 트로피를 비롯해 상금 7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서울교대와 진주교대에도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만원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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